비트코인으로 물을 사먹어 보자!(2탄)

안녕하세요. 1탄에서 비트코인으로 물을 사먹어 보자를 다루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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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2탄으로 실제 후시워터가 배달되어 왔고, 상품은 어떤지 그리고 비트코인으로 구매하는 과정이 어떤지에 대해 좀더 다루어보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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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팩 1박스라서 크기는 크지 않아요. 다만 물이 담겨 있으니 무게는 쫌 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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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배송정보는 메일로 통해 잘 안내되어 있어요. 당시 비트코인으로 구매한 내역입니다.

비트코인 초기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사먹은 사람처럼, ​10년 후에 비트코인으로 물을 사먹은 사람으로 기록되지 않겠죠?(저 정도의 수량으로 정수기를 살 수 있을만큼 가격이 오르면 후회하겠져?ㅋㅋ)

짜잔!! 후시워터 12개입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라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한거 같아요.

종이팩으로 되어 있어서 친환경적인 느낌은 매우 좋네요! 제가 늘 사먹는 생수는 플라스틱이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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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은 7월 3일까지로, 아직 넉넉하게 남아 있네요.

그런데 일반 플라스틱 생수병은 보통 1년 이상 되지 않나요?? 그런거에 비해 짧은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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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투명컵에 따라 보니, 그냥 투명한 물색 그대로네요. 뭘 기대한걸까요?ㅋㅋㅋ

맛도 동일하게 그냥 '물 맛' 이에요ㅋ 품질에서 좋고 나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미각을 가졌나 봅니다!

이걸 구분하는 사람이 대단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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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렇게 분리수거 하기 좋아요! 플라스틱은 부피가 커서 압착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비해 이런점은 분리수거 입장에서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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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후시워터가 배송되고 실제 상품을 써 본 후기입니다. 뭐 후시워터를 추천할만큼 가성비가 좋거나, 상품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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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상품을 우리가 흔히 쓰는 카드나 현금이 아닌

암호화폐로 구입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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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는 점이 신기했어요. 지닥몰과 같이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가 점차 늘어날거 같습니다. 대중화를 위해서 이러한 서비스는 필수적이라 생각해요.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거부감 없이,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것에 사람들이 익숙해질 것이고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화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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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몰을 사용한 경험은 매우 직관적이로 편리하고 빠른 것은 만족스럽습니다. 좀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다양한 상품군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말그대로 체험의 수준인거 같네요. 적어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편의점 정도의 상품군이 구비되고 결제 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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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추후 영수증 발행 기능과 편리하게 어플로 결제 되는 시스템 등이 보완되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