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블록체인이 경제 견인했다… 한국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유럽 경제 성장률 예측 지수'를 발표했는데요.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가 5.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지 미디어인 몰타투데이는 그 이유를 블록체인으로 꼽았는데요. 몰타투데이는 정부의 보고서를 인용해 ‘블록체인 산업이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왔고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록체인으로 고용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소득과 저축이 증가해 민간 소비도 활발해졌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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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몰타는 2017년 ‘블록체인 아일랜드’를 목표로 한 국가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암호화폐·블록체인 규제법을 시행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친화 국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몰타 금융당국이 블록체인 은행 설립을 승인하기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블록체인 산업의 고용효과에 관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는 요즘,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다면 몰타와 같은 성장률을 기대해볼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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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tvccnews.co.kr/news/view.php?idx=3809&mcode=m106m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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