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12월24일 해외선물 원자재 시황

두프라임 1 522

유가, 제한된 상단 


금속

비철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수입 관세 인하와 더불어 미 11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3%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해 수요 기대를 높였다. 또한 전일 중국 정부는 민간 기업들에게 최초로 국영기업들이 독점해왔던 통신, 전력 생산과 판매, 원유 탐사 채굴과 정제, 수출입을 비롯, 도로, 철도 등의 국가 프로젝트에도 지분 투자 형태의 참여를 가능케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에 대한 세제혜택과 대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고위 관계자가 언급했다. 내년 춘절(1월25일)을 앞두고 지준율 50bp 인하와 대출금리 인하 기대도 여전히 남아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치솟는 물가 안정을 위해 WTO MFN(Most Favored Nation) 수입 관세보다 낮게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고 일부 품목은 전면 면제를 선언했다. 냉동 돈육은 12%→ 8%, 아보카도는 30%→7%, 일부 의약품은 0%로 낮추는 등 총 859개 품목의 관세를 낮췄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행보는 봉합되는 미중 무역 분쟁 이후의 경기 방어를 위한 조치들로 풀이된다. 전기동은 중국 10대 제련소들이 가격 지지를 위한 자발적 감산 논의를 예고한 점과 재고 감소(-3,350톤) 영향에 지지(+0.2%)받았다. 금(2월)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과 달러화 약세 영향에 반등해 0.6% 상승한 $1,489.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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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WTI(2월)는 공급 과잉 우려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미국내 시추기 수 급증에 따른 증산 우려와 함께, 내년 OPEC+에서 러시아가 감산 완화에 나설 수도 있다는 노박 에너지 장관의 발언도 공급 과잉 우려를 키웠다. 또한 예전부터 꾸준하게 논의되어 온 사우디와 쿠웨이트 지역의 공동관리 구역내 완만한 합의가 예상됨에 따라 조만간 50만bpd 가량의 추가 생산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미중간 완만한 1단계 무역합의 기대와 더불어 금년 미국내 셰일 기업들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로 30개의 석유 기업이 파산했다는 소식 등이 하락을 제한시켰다. 금일 유가는 연말을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띄지 않을 전망이며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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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노자크 19-12-24 17:32
해외선물의 원자재에 무슨문제라도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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