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Black Rock, 가상화폐 등에 엄청난 수요가 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Black Rock CEO의 Larry Fink는 가상화폐 등의 새로운 기술에 엄청난 수요가 있다는 견해를 CNBC TV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다. 

Fink가 가상화폐의 역할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유로는 “가상화폐나 리브라(Libra)는 자신의 경험담에 근거해, 국경을 초월한 송금을 실시할 때의 갭(사이)을 메우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체험담으로 유럽권에서 물건을 달러 결제로 구입할 때 거액의 수수료가 부과된 사례를 언급하며 외화 민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IT화나 전자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국제 금융 시스템이 그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그대로인 상태는 디메리트(단점)가 있다고 지적하며 "수수료를 억제하는 구조와 외화 교환에 있어서의 민주화가 필요하게 되고 있다"라고 국제통화 시스템의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국제 공통화폐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이 같은 국경을 초월한 자금의 이동을 할 때 중간 수수료를 대폭 삭감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가상통화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lackRock은 가상통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계획은 발표되어 있지 않다. 향후 Larry Fink 대표의 행보가 어떻게 기관투자가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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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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