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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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9:25
개발자가 보다 쉽게 블록체인 분산화 기술 적용하는 솔루션 제공
“링크 추가하고 API 결과 게임이나 앱에 사용하면 끝!”
블록체인 개발 생태계 확장을 추구하는 블록메이슨과 글로스퍼·하이콘이 블록체인 근간 기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스퍼는 블록메이슨은 디앱(DApps)을 개발 시 프로그래머들이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블록메이슨측은 “블록체인 분야는 현재 응용서비스(디앱·DApp) 개발 시 개발자가 보다 쉽게 블록체인의 분산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블록메이슨은 블록체인에 대한 경험 없이도 게임 개발자들이 접목시킬 수 있는 ‘링크’ 서비스를 만들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링크를 사용하면 개발자들이 평범한 웹과 모바일 API를 사용하듯 스마트 계약과 블록체인에 접목시킬 수 있으므로 링크를 활용하면 암호화폐 서버를 따로 관리하거나 브라우저 플로그인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블록메이슨 관계자는 “개발자는 단순히 스마트 계약을 링크에 추가하고 API 결과를 게임이나 앱에 사용하면 된다. 링크에는 API 트랜잭션 용량을 제공하는 유틸리티 토큰, 블링크가 있다.”고 전했다.
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 대표는 “블록메이슨이 개발하는 링크는 블록체인 개발의 미래를 형성케 할 중요한 프로젝트다. 우리가 진행 중인 정부 프로젝트에 접목될 수도 있고,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개발시간을 줄일 수 있는 도구로 소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신원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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