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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거래소 종합평가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 “최고”

제이정 0 417

2~4분기 연속 ‘A등급’ 획득… 전 세계 거래소의 42% 아시아에 소재

토큰인사이트, 2018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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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큰인사이트가 공개한 암호화폐 거래소 평가 등급표 (출처 : 토큰인사이트 공식 블로그)

 

 

2018년 기준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종합평가 결과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가 가장 좋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 보고서 ‘거래소 분야 2018년도 리포트(2018 Cryptocurrency Exchange Annual Report)’를 발간, “2018년 기준 400곳 이상 거래소의 연도 데이터를 종합, 거시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거래소의 상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거래소 규모, 보안, 인기도, 플랫폼 토큰현황 등이 담겼다.


토큰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분기와 3분기, 4분기에 연속으로 A등급을 받은 곳은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의 평가 모두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받은 곳은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 두 곳뿐이었다.


이어 ‘코인베이스 프로’가 2분기 ‘BBB’에서 3분기와 4분기에는 ‘A’를 받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OKEx는 2분기와 3분기에는 ‘A’를 받았으나 4분기에는 ‘BBB’를 받아 오히려 등급이 낮아졌다.

 

특히, 4분기에는 평가대상 거래소 중 호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프로를 제외한 모든 거래소들이 ‘BB’나 ‘BBB’ 등급을 받아 지난 해 연말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과 맥을 같이 했다.


토큰인사이트의 평가 기준은 기술력, 운영능력, 위기대처능력, 거래 활성화 정도 등 7개 항목이며, D등급부터 AAA 등급까지 총 10등급이 있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는 대부분 아시아와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아시아에 42%의 거래소가 몰려 있고, 유럽 33%, 북미 11%, 아프리카 6%, 남미 4%, 오세아니아 3% 순으로 집계됐다.


법정화폐를 지원하는 거래소 중 달러와 유로를 지원하는 거래소 비중은 40%, 엔화와 파운드를 지원하는 거래소는 15%를 차지했다.


이 밖에 2018년 기준 전체 거래소 중 중앙화거래소가 8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는 19%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99.17%,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0.83%의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2018년 거래소 거래량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였지만 메이저 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 김홍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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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1855&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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