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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업 임원, “향후 3년 내 블록체인이 사업방식 바꿀 것”

한결 0 427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지난 26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자문그룹 KPMG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전세계 12개국 740명의 기술전문가를 대상으로 혁신기술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 C레벨(C-level) 임원 중 48%가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3년 안에 사업방식을 바꿀 것으로 보았다.

응답자의 27%는 “블록체인이 산업의 기술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24%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각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41%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며 28%는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31%는 답하지 않았다. 또 분산화된 기술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가 “블록체인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아직까지 입증된 비즈니스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블록체인비즈니스협의회(GBB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기관투자자의 40%가 블록체인을 인터넷 이후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보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앞으로 5년 안에 블록체인의 실증사례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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