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매체 CNBC의 지난 26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JPMorgan)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대표가 “메가뱅크(megabank·은행 간 인수합병 등을 통해 만들어진 초대형 은행)의 미국달러 지원토큰 JPM 코인은 결국 소비자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부에서만 사용할수도, 또는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결국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용될 것”이라며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B2B(business-to-business) 실증사례만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JP모건은 최근 JPM 코인 출시를 발표했다. 당시 JP모건은 대기업 고객이 국제 간 결제용 송금서비스, 실시간 유가증권 발행용 결제서비스, 매화 대체서비스 등 3가지 앱을 소개했다. JPM 코인은 은행이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 쿼럼(Quorum)에서 실행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 블록체인 책임자는 “모든 표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도 작동할 것”이라며 사용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