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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제공 방지 플랫폼 개발

제이정 0 543

보안 전문기업 BUIDL, 가상통화 교환 업자용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방지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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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일본 보안전문기업 BUIDL는 AML(안티 자금 세탁)이나 CFT(테러 자금 공여 방지) 대책을 위해 최초로 가상통화 교환 업자 전용 툴 "SHIEDL(시들)"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SHIEDL은 임의의 블록체인 주소의 리스크를 분석하는 툴이다. 각종 기관으로부터 공표되고 있는 제재 대상국 등의 주소뿐만이 아니고, 여러 분석 데이터를 통해서 주소의 거래나 익명 기술의 이용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입금이나 출금의 때뿐만이 아니라, 관련하는 주소를 계속해서 감시가 가능하다. 만약 리스크가 높다는 것이 판명되었을 경우는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통지도 해 준다. 

이번 가상통화 교환업자 전용툴 SHIEDL은 다음 3 종목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비트코인 (BTC) 

- 이더리움 (ETH) 

- 리플 (XRP)

 


향후 수요를 지켜보면서 ERC20 기반 토큰과 기타 알트코인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SHIEDL의 개발한 배경에는 돈 세탁 대책의 국제 공조를 추진하고자 설립된 각국 정부 간 기관 FATA가 2019년 6월에 세계 기준이 되는 가상화폐 규제 규칙을 곧 발표할 예정인 것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가상화폐 최초의 국제 규제 방안에 관한 합의의 전망이 보이는 G20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의 개최일이 6월 8일로 목전에 있는 상황에서 이전부터 문제시되고 있는 AML나 CFT의 해결을 향해서 이번 툴이 업계의 건전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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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3864&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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