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Libra) 발표는 가상통화 보급에 큰 공헌

미국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Bitwise"는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리브라(Libra)"의 대두로 가상화폐 업계의 발전 속도가 3년은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리브라(Libra)"를 발표한 이후 높아진 금융 관계자의 우려와 규제 당국 등에서 진행되는 논란 등에 관해 "지난 18개월간의 진척 상황과 2019년 6~7월 사이의 변화된 상황을 비교해 보면 6월~7월 사이 한 달만큼 진척을 보인 달은 없다"라고 말했다. 가상통화 업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의 하나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등이 개발을 추진하는 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의 화이트 페이퍼(사업계획서)가 공표된 2019년 6월 이후 미국의 규제 당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정부 기관이나 금융 기관에서 성명이 나오는 등 리브라(Libra)"가 미치는 금융 업계에 영향에 관해서 논란이 일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리브라(Libra)에 대한 통렬 비판과 미국에서 진행된 공청회 등이 구체적인 사례로 꼽힌다. 

Bitwise는 이러한 영향이 미친 범위는 “리브라(Libra) 뿐만이 아니라 비트코인(BTC)이나 그 외의 가상통화에도 이른다고 언급하며 가상통화의 보급에 큰 공헌을 기여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CNBC나 블룸버그 같은 주요 언론에서도 거론될 기회가 급증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규제당국에서도 가상화폐의 장래성에 대해 경청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리브라(Libra) 대두의 중요점은 가상화폐 논의를 세계의 중심으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에 관한 논의의 본질을 바꾼 것이다. 

페이스북에 의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제안에 의해 세계 금융의 근본을 흔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한 충격파에 기인이 되어가상 통화에 관한 논의가 세계적인 조류로 변화했다고 Bitwise는 보고 있다. 



< 이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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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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