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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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6:48
전 세계 인터넷 인프라는 여전히 단편화 되어있고, 정직성(integrity)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마다 인터넷 인프라 구조와 배치도, 네트워크 I/O 등이 다릅니다.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이 10Mbps 이상의 속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터를 지역이 다른 곳으로(국가간) 직접 전달하는 것은 매우 높은 latency와 낮은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로 야기 됩니다.
쉽게 생각하실 수 있는 것은 트위치,유투브와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미국의 사용자와 한국, 중동, 유럽 사용자가 모두 동일한 데이터에 대한 속도가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이러한 데이터(콘텐츠)를전송해주는 것을 "CDN"(Content Delivery Network)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CDN 서비스 사업자들은 각 지역(국가)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 캐쉬(cache)를 해서 빠르게 데이터를 배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글로벌 서비스를 주로 하는 사업자의 경우 CDN 서비스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CDN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아카마이(Akamai), 아마존의 클라우드프런트(Amazon's Cloudfront) 등 다양한 곳에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표를 통해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aring Economy]
모든 데스크톱 또는 랩탑(노트북)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있다는 것은 이미 전체 인터넷 인프라의 일부를 형하고 있다는 뜻 입니다. 보통은 컴퓨터를 사용하면 다양한 콘텐츠 데이터를 항상 받아오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반대로 데이터를 외부로 스트리밍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천 명의 참여자가 개인 컴퓨터의 유효 리소스를 공유하고 그에 대한 토큰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골렘, 스토리지, 파일코인과 유사) 모든 참가자는 분산되어 있고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어있는 네트워크에서 POP(Point-Of-Presence)가 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네트워크는 리소스의 효과적인 풀링으로 각 대역폭 집약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각 개별 노드(참여자)의 사용되지 않는 대역폭과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
[Decentralization]
보통 미들맨("middle man")이라고 불리는 "CDN"을 거치지 않고 전 세계의 수만개의 노드에 직접 콘텐츠를 아웃소싱(임대)함으로써 완전히 분산된 네트워크 아키텍쳐를 조직화할 수 있습니다.
노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사용자와 노드간의 거리가 짧아집니다. 따라서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지연시간(latency)을 줄이고 전반적인 속도가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크기와 규모의 네트워크는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통해 최상의 라우팅 옵션을 결정하게 함으로써 캐싱 할당 및 수요 예측을 실시간으로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