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반 거래소 BITRUE, 총 50억 상당 XRP과 ADA 해킹피해

싱가포르 기반 거래소 Bitrue는 자사 시스템의 취약성이 악용되어 총 50억 원 상당의 930만 리플(XRP)과 250만 ADA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itrue 측은 이번 부정 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저에 대해 전액 변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Bitrue는 이미 자금의 전송처인 Huobi, Bittrex, ChangeNOW 측과 공조를 통해서 일부 자금의 믹싱 및 이전을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Bitrue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2:00쯤에 발생 ‘검토 프로세스’의 취약성을 이용한 해커가 이용자 약 90명의 핫 월렛에 부정 액세스를 통해서 가상화폐를 가로챘다. 

한편 유출 주소가 타 거래소로 밝혀진 만큼 향후 Bitrue와 공조를 하고 있는 Huobi, Bittrex, ChangeNOW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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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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