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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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15:04
코넬대, 싱가포르국립대, 상파울루대, 칭와대 등 총 23개 세계 유명대와 제휴
미국의 대형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기업 리플사가 미국의 유명 대학 11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월 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리플사는 자사의 ‘대학 블록체인 연구 이니셔티브(UBRI)’라는 프로젝트 기획으로 전 세계 17개 유명 대학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번 신규 파트너십 체결로 총 23개 대학과 제휴를 맺게 됐다.
▲ 리플사의 공식 트위터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 성장을 위한 리플사의 UBRI 기획 프로젝트에는 실제 미국의 코넬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 브라질 명문대인 상파울루대학교, 중국 칭화대의 '핀테크 연구 학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 리플의 'UBRI'와 제휴중인 유명 대학 11곳 리스트 (출처 : Ripple)
중국 칭와대는 1월 23일 리플사와 함께 '블록 체인 기술 연구 장학금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리플사는 지난 해 6월 '대학 블록체인 연구 이니셔티브'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5,000만달러(약 540억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사의 Eric van Miltenburg 글로벌 VP는 "이 기획이 시작된 지 1년도 안됐지만 우리의 대학 파트너들은 이미 여러 블록체인 연구 프로젝트에 종사하면서 학술행사를 열고 블록체인 수업에도 충실히 임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 규모 대학과의 제휴는 블록체인 연구 프로젝트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파트너쉽을 맺은 대학교들 (출처 : Ripple)
< 이경택 기자 (mcqingz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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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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