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코인 유사모델들의 근황

코인의 가치측정의 측면에서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대중화를 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도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팬덤라인을 가지고 있는 엔터산업쪽으로 진출하는 곳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분야 중 하나구요.

개발이슈나 호재에 따라 명암이 갈리긴 하겠지만, 시장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유사한 컨셉이어도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코인은 여러 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상화폐 시장이 안정적으로 굴러간다는 가정하에서 말입니다. ㅎㅎ

한류 흐름을 타려는 국내발 엔터코인도 그렇지만 중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에서 시작되는 코인들도

주 메인으로 가져가는 건 뮤지션이나 스포츠스타가 많습니다.

주요 사용처는 대부분 굿즈, 티켓팅, 크라우드펀딩, 저작권 등으로 비슷하구요.

다들 청사진은 비슷했지만,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누가 최후까지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상장되었다가 폐지된 곳도 많고, 퍼블릭세일도 하지않고 종료해버린 프로젝트 있고ㅠ

이름도 비슷한 코인들은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죠 ㅎㅎㅎ

암튼 최근까지 주요 소식이나 들려오는 풍문이 있는 코인들 몇가지 풀어보면,

먼저 팬즈타임은 1차로 중국에서 열렸던 밋업을 2차 18일 서울에서 진행했네요.

스타그램코인은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 보라카이 섬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는 기사도 떴었구요.

스타코인의 경우는 대형거래소 상장한다는 확정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도 잦은 지연으로 뭐..ㅠ

스테이지 같은 경우는 최근에 14일쯤에 밋업을 했었네요.

위블락, 지퍼, 팬텀 등 다른 프로젝트들과 함께 포커스엠차이나 주최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콘 흑우라 스테이지 응원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이콘댑이 잘되서 아이콘도 좀 올랐으면 하는 욕심도 있고, 아이콘방에서 간간히 들리는 소식들 보면

단계적으로 파트너사들 늘려가면서 어드바이저들 꾸준히 영입하고 있더라구요.

아이콘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ㅎㅎㅎ

아직 전체적인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큰 기대와 함께 반짝 떴다가 쳐지고 하는 거 보면

참 가상화폐 동네는 무섭습니다. 호재가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곳이 없어요.

악재없이 꾸준함 유지하는 곳들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엔터코인 유사모델들은 더 많지만, 언급한 코인들 위주로 가볍게 차트 정리해봤습니다.

해당 코인에 대해 잘못 기재되어 있거나 추가된 내용 있으면 알려주세요.

해외쪽 엔터코인들은 스포츠스타가 직접 코인에 투자를 하고

파트너십을 맺는 경우들도 몇 있는데 이 부분 또한 흥미롭습니다.

시간이 되면 나중에 스포츠스타 관련 엔터코인들도 정보나 풍문들 정리 한 번 해봐야겠네요.

투자한 코인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정신적 데미지가 컸었는데 요즘엔 마음을 비우고 보니

다양한 코인들 살펴볼 기회도 생기고, 나름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