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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푸드 AI 힌트체인, 카카오외 글로벌자문단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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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바이탈힌트의 핵심 프로젝트인 힌트체인은 14일 글로벌 자문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힌트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푸드 데이터 프로젝트로 개인 음식 취향 등을 분석해 개인화가 중요한 푸드 산업영역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레스토랑, 편의점, 마트, 푸드 플랫폼 등 푸드 관련 분야에 모두 적용 가능한 푸드 인프라 기술 서비스다.

지난달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푸드 분야 첫 번째 파트너로 합류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힌트체인은?

“약 46만 건 음식 재료 기반 메타데이터 구축하며 푸드 빅데이터 분야 선두 주자”
“푸드 데이터로 개인의 맞춤형 푸드 제시해주고 기업에겐 마켓 트렌드 분석 지원”

힌트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탈힌트는 지난 2014년 푸드 빅데이터 연구에 나서면서 지난 2015년 푸드 콘텐츠 추천 플랫폼 ‘해먹남녀’와 ‘미식남녀’ 등을 운영,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약 330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약 46만 건의 음식 재료 기반 메타데이터 사전을 자체 구축하면서 푸드 빅데이터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음식 취향과 건강, 니즈, 상황에 따라 모든 사람의 푸드 데이터가 다르다는 것을 파악해 ‘오늘 무엇을 먹을까’라는 문제를 개인별 푸드 데이터에 맞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개인별 푸드 데이터의 취합 및 관리로 소비자 불편과 기업의 비즈니스 비효율성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들은 푸드 데이터를 통한 실시간 마켓 트렌드 분석 등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개에 나설 수 있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프라게일, 윌 오브라이언, 마탄 루리. 사진=바이탈힌트

자문단은?

“총 4명으로 거래소, 창업, 대형 프로젝트 투자 및 컨설팅 분야 전문가”
“정지웅 대표,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위한 자문단 구성으로 힌트체인 가치 알릴 것”


힌트체인은 이번 자문단으로 영입한 4명이 벤자민 탕, 윌 오브라이언, 마탄 루리, 데이비드 프라게일 등 총 4명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거래소 운영, 연쇄 창업, 대형 프로젝트 투자 및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벤자민 탕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아이닥스 싱가포르 최고 운영 책임자(COO)다. 힌트체인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파트너십 및 상장 관련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윌 오브라이언은 전자지갑 업체 빗고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로 텔레그램을 포함해 70개 이상의 글로벌 유망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힌트체인에선 블록체인 기술과 북미 시장의 글로벌 투자를 위한 자문 진행한다.

마탄 루리는 씨티 투자 은행의 부사장 출신으로, 사모 펀드 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투자자다. 힌트체인의 홍콩, 싱가폴과 중화권 시장의 글로벌 투자를 위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프라게일은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협회의 이사회 임원으로, PwC에서 임원으로 지냈고 포춘 100대 기업에 블록체인 자문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힌트체인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정지웅 바이탈힌트 대표는 이번 글로벌 자문단 영입에 대해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거래소, 투자, 기술, 비즈니스 제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꾸려 힌트체인의 지속 성장을 일궈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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