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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티코리아, 중국 3대 미디어 플랫폼에 '韓 드라마 영상' 공급

무념무상 0 572

플레이티코리아(대표 주지영)가 해외로 송출하는 한국 영상 컨텐츠를 추가 확보했다.

플레이티코리아는 최근 삼화네트웍스(대표 안제현, 신상윤)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 드라마 동영상 클립과 비하인드 영상 송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티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삼화네트웍스에서 제작한 TV드라마 '여우각시별'과 웹 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의 드라마 본방 숏컷 클립(Short-cut clip), 메이킹 필름, 비하인드 영상 등을 브로드코리아로부터 공급받아, 아이치이에 송출할 예정이다. 

앞서 플레이티코리아는 지난해 9월 중국 아이치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 아이치이 동영상 플랫폼을 비롯해 텐센트비디오, 요오쿠(Youku) 등 중국 3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 영상을 공급 중이다. 



주로 '더이앤엠'에서 제공하는 셀럽티브 동영상, 한국 드라마, 예능, 공연의 뒷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 메이킹 필름, 숏컷 클립 등이다. 또 인도의 드라마와 춤, 푸드 등 다양한 작품과 클립을 중국 OTT 채널들과 협의 중이다.

그간 한국 스타와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플레이티코리아가 제대로 된 창구를 열고 한국 방송 콘텐츠 소개에 직접 나선 셈이다.

특히 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의 계열사 중 하나인 아이치이(IQIYI)는 세계 3대 동영상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기준 6억명의 회원을 보유했고, 유료구독자만 60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치이의 작년 매출은 250억위안(한화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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