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페이스북의 가상통화에서 청문회 7월 16일 개최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는 미국 페이스북의 가상통화 리브라(Libra) 프로젝트 2020년 런칭 발표에 따른 공청회를 오는 7월 16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어제는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Maxine Waters 이사장이 페이스북이 개발에 착수하는 가상화폐 ‘리브라(Libra)’ 프로젝트의 일시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연이어 이번에는 상원 청문회 개최 발표는 그만큼 미국 내에서도 페이스북의 움직임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가상통화 프로젝트 리브라(Libra)가 이런 주목을 받는 있는 것은 전세계 인구 1/3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대중적이며 블록체인 특유의 공유경제 목표를 단숨에 달성할 수 있는 파워성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반대로 블록체인은 투명성과 익명성이 강해서 일단 기록된 내용의 수정이나 부정 송금 된 통화를 회수 등 사건 사후 처리에 많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안고 있다. 

이중에서도 개인정보 처리방침이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이 선도하는 모양새이지만 모든 것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은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각국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성을 인지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여겨진다. 



<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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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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