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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블록체인 미군 활용 검토

제이정 0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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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산하 연구기관 국방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이 블록체인 기술의 미군 활용 검토를 시작했음을 "국방성 디지털 근대화 전략" 보고서를 통해서 밝혔다. ‘제로 지식 증명’을 포함한 익명성이 높고 ‘내장애성’이 있는 정보 전달에 위변조 방지책 중심으로 연구를 실시한다.

 


* 제로지식 증명 

- 증명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이 상대방을 속이려는 목적으로 프로토콜을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 당사자들이 부정직하다 또는 정직하지 않다(dishonest 혹은 cheating)고 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정직하다고 한다.

 


* 내장애성 

- 발생할 것을 전제로 "위험하게 되면 어떻게 해?"를 상정하고 대비하는 것

 

DARPA는 미군에서 사용하는 신기술 개발 및 연구를 실시하는 미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 중 하나이다. "국방성 디지털 근대화 전략" 보고서에는 4가지 우선 사항으로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명령·제어·커뮤니케이션(3C)을 들고 있으며, 그 안에서 블록체인이 보장하는 정보의 전달에 관한 언급이 있었다.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려는 해커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DARPA는 블록체인의 프로토콜을 이용한 효율적이고 강고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특히, 임의의 장소로부터 안전한 메시지를 송신하거나 분산 원장 상의 다수의 채널을 통해 트랜잭션을 추적할 수 있거나 하는 점에 착안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당사자에 대한 신뢰가 불필요한 점 

- 높은 투명성이 있다는 점 

- 내장애성이 있다는 점

 


이어 구체적인 활용 방법으로 본부와 각 유닛 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거나 첩보부와 펜타곤 간의 정보를 전달하거나 한다는 점을 들었다. 

비트코인(Bitcoin)은 트랜잭션 공개가 전제가 되지만, 최근에는 제로 지식 증명을 포함한 비트코인이 가진 분산성이나 투명성을 보장하면서 익명성이 높은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 



< james Lee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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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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