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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거래소 개인정보 해킹은 외부 하청업체가 유출

제이정 0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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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Binance) 거래소 ‘KYC 개인정보 인증’ 자료 해킹 사건으로 300 비트코인(BTC)으로 지불하라는 협박 사건은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의 외부 대행업체를 통해서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낸스(Binance)는 피해 고객에게 VIP 계정을 부여하는 등 보상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바이낸스는 신원 불명의 해커로부터 바이낸스 거래소 유저 관련 KYC 데이터 10,000장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300개를 요구하는 협박성 연락을 밝았다고 자사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서 밝혔었다. 또한 유출된 고객 ID 사진에 자사 시스템을 통해서 인쇄된 전자 워터 마크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경우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바이낸스(Binance)의 외부 협력사가 이번 ‘KYC 개인 인증’자료 유출에 관여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바이낸스 거래소 데이터 보관의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올 것으로 보이며, 향후 바이낸스의 대응책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 이제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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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5562&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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