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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라이빗 뱅크에 가상통화 관련 비즈니스 문의 쇄도

제이정 0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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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자산운용 서비스로 유명한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멜키바우만(Maerki Baumann)의 스테판 즈워런(Stephan Zwahlen) CEO는 스위스 인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가상통화 관련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키바우만(Maerki Baumann)의 자산 운용액은 82억 달러로 최근에는 심한 경쟁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향후 가상통화 또는 블록체인 같은 디지털 자산이 전통적인 프라이빗 뱅킹 비즈니스보다 중요해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새로운 수입원으로 가상통화 블록체인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즈워런(Zwahlen) CEO는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지난해 8월 발표에 대한 반향이 좋았다. 전통적인 비즈니스에서는, 우리는 고객 확보에 늘 분주해야 했지만, 고객으로부터 우리에게 직접 문의해 오는 케이스는 아주 드물다. 그런데 갑자기 400명이 넘는 고객 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들은 30~40대로 교육 수준이 높고,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는 우리가 과거 10년간 확보하려 노력했지만 고전했던 고객층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멜키바우만(Maerki Baumann)은 현재 보안 토큰 오퍼링(STO)을 검토하는 스타트업 어드바이스와 비즈니스 계좌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초까지는 가상화폐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서 비트코인(Bitcoin)과 다른 디지털 자산 보관이나 영업 업무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신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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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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