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세청(IRS),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인뉴스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암호화폐 보유에 따른 세금 계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IRS가 초기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많은 문제점을 남겼고, 그 후 암호화폐 시장은 점점 복잡해졌다”며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암호화폐 포크(cryptocurrency forks, 하드포크 등)에 의해 발생한 세금 부채, 소득으로 취급된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허용 가능한 방법 및 암호화폐를 매도시의 과세소득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IRS 문서는 또한 마이닝이나 재화와 용역의 판매와 같이 납세자들이 수입으로 받은 코인의 원가기준 또는 공정한 시장가치를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유를 설명한다.
“수수료, 기타 취득원가 등 미 달러화”라는 암호문을 취득하는 데 사용한 모든 돈을 합산해 비용 근거를 계산해야 한다.
새로운 IRS 지침에서 다루는 핵심 쟁점은 과세 대상 거래(예: 판매)에서 처분되는 각 암호통화 단위의 원가 기준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이는 누군가가 수년 동안 여러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들이 비트코인을 팔았을 때, 과세소득을 계산하기 위해 어떤 구매 가격을 사용할지 불확실하다.
교환으로 구입한 암호화폐의 가치는 교환이 미화로 판매한 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이 경우 소득기준에는 수수료, 수수료 및 기타 구매원가가 포함된다. 앞서 지난 5월 찰스 레티그(Charles Rettig) 미국 국세청장이 “미국 국세청(IRS)이 2014년 이후 최초로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을 작성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