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소식

비트파이넥스 의혹, 美 SEC 비트코인 ETF 승인에 악영향

코인뉴스 0 386

블록체인 전문 분석 업체 롱해시(Long Hash)가 28일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8.5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고객들의 테더(USDT, 시가총액 8위)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사실 여부를 막론하고 이 같은 이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롱해시 측은 “SEC의 최우선 임무는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데 있다. 만약 뉴욕 검찰총장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가 사용자에 별도의 통지 없이 뒷거래를 진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SEC가 비트코인 시장에 합리적은 의심을 갖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나스닥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지수 및 펀드 제공업체 비트와이즈(Bitwise)는 암호화폐 가격 지수 산출 과정에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비트파이넥스 사태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여, 회의 결과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제외 의견이 만장일치로 통과된데 따라 해당 조치를 즉시 발효한다는 설명이다.

 

( 툰이미지 = Tether converted your deposits into “Secret Swiss Accounts” you can’t withdraw from.)

 

 

 

 

 

 

 

 

0 Comments
포토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