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오는 6월 자금세탁방지 규제 관련 논의한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지난 7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G20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부 장관이 오는 6월8일과 9일 양일 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국제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와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논의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을 대응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일본 통신사 교도(Kyodo)는 이 회의에서 각국이 새로운 규정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의 주요 목표는 반익명성(anti-anonymity)이다. 즉, 자산의 흐름을 투명하게 유지하기 위해 거래시점에서 암호화폐 거래자의 엄격한 신원확인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G20 회원국은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규제뿐만 아니라 국가 간 전자결제 서비스에 대한 과세제도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당시 회의에서 G20 회원국은 다음 개최국가인 일본에서 해당 사항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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