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오늘의 블록체인 뉴스
1. 비트멕스, 24시간 거래량 100억 달러 상회…역대 최고
글로벌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서 헤이스(Arthur Hayes)가 최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멕스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며 “살아난 변동성과 트레이더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2. 58COIN,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정식 출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58COIN이 공식 채널을 통해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비트해시(Bithash)를 지난 11일 21시 52분(한국시간) 정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난이도T와 해시레이트 또는 기간에 따른 계약 별로 수익을 청구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판매중인 계약은 BTC 채굴을 지원하는 앤트마이너 S17 시리즈로, 1T당 약 46.89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고정 보상 주기는 260일로 패키지 요금에는 채굴 수수료, 전기비, 관리비 등이 포함돼 일 수익에서 공제 된다. 전기비는 0.047달러/kW며, 관리비는 전체 수익의 4%로 책정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스티븐 58COIN 운영 책임자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맞물려, 클라우드 채굴 서비스의 고정 보상 주기가 줄어 들어 리스크가 낮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앤트마이너의 S17 Pro 50T의 클라우드 해시파워 2000T가 30분내에 매진된 바 있다.
3. BTC 대규모 이체…48,000 BTC 규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가 BTC 트랜젝션 제공 플랫폼 BTC.com을 인용, 12일 8시 48분 42초 (한국시간) ‘174jWq’로 시작하는 BTC 지갑 주소에서 ’15VREs, 1HMSP’로 시작하는 BTC 지갑 주소로 각각 47,000 BTC, 1,000 BTC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점 시세(약 7,300 달러) 기준 3.5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당 트랜잭션 해시값은 ’97c8bdc251e74179c6e44fd6c1bc85637e7ad41c8156b0f33aca241bad537c5b’며 이로인해 ’15VREs’로 시작되는 주소는 BTC 보유량 14위에 올랐다.
4. ESMA 의장 “암호화폐 투자자, 명확한 보안 경고 받을 권리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티븐 마이주르(Steven Maijoor)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의장이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대폭 상승함과 동시에 바이낸스 해킹 소식이 있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보안의식이 낮은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유럽의 금융 감독 기관으로써 우리(ESMA)는 이미 암호화폐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암호화폐 자산이 전통 금융 자산에 분류되지 않을지라도 그와 같은 감독을 받아야 하며, 암호화폐 관련 투자자는 명확한 보안 경고와 리스크 정보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5. 5월 12일 ETH·EOS·TRX·IOST 댑 데이터
블록체인 댑(dApp) 전문 데이터 제공 플랫폼 댑리뷰(DappReview)에 따르면, 오늘 18시 기준 ETH댑은 총 1,753개, EOS댑은 513개, TRX 댑은 412개, IOST 댑은 14개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활성 유저수 기준 ETH 댑은 My Crypto Heroes(게임, 사용자 2,162명), EOS 댑은 Endless Game(겜블링, 사용자 38,959명), TRX 댑은 PLAYFUN(겜블링, 사용자 6,931명), IOST 댑은 Endless Game IOST(겜블링, 사용자 6,939명)가 각각 1위에 올랐다.
6. 트론 전 CTO “저스틴 선 모욕, 법적 대응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lockbeats에 따르면 트론 전 CTO(최고기술책임자) 천즈창(陈志强)이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11일 웨이보에 올린 글에 반박했다. 그는 저스틴 선이 자신이 트론 CTO이자 공동 창업자였던 것을 부인할 줄 몰랐으며, 저스틴 선이 향후 또 다시 뇌물수수 등 인신공격 및 모욕을 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선은 웨이보에 “일부 임원이 회사 규율을 어기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확인돼 1월부로 해고했다”며 “이들은 뇌물수수, 기밀누설 등 불법행위를 했다. 조만간 사법 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 트론 CTO 천즈창은 암호화폐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트론을 떠난 이유는 트론이 초기 탈중앙화 목표와 이미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7. 리서치 “작년 BTC 약세로 암호화폐 헤지펀드 손실 극심”
영국 글로벌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PwC, 디지털 자산운용사 Elwood가 공동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BTC 가격 하락으로 대다수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거액의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자산은 1,000만 달러에 못 미쳤으며, 10곳 미만의 암호화폐 헤지펀드만이 5,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었다. 이중 규모가 가장 큰 헤지펀드는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로 나타났다. 다만 PwC 관계자는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다”며 “특히 비유동 토큰을 소유하고 있거나 SAFT(Simple Agreement for Future Tokens) 방식으로 초기 프로젝트에 투자한 펀드의 가치를 평가하기 애매하다”고 설명했다.
출 처 :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