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오늘의 체인뉴스

1. 후오비, 지갑 안전 조치 업그레이드 완료…새로운 락업 주소 공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지갑 안전 조치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투자자 보호 기금, OTC 마켓 보장금, 후오비 창업판 프로젝트 보장금, 후오비 창업판 상장 코인 투표, 생태계 펀드 투자 락업, 슈퍼 파트너 보장금, 기타 락업 등이 포함됐다. HT 투자자 보호 기금의 새로운 락업 주소는 ‘0xa4569255489abe933c6eedbc7cf1b283a33f27f9’이며 현재 5115.79만 HT가 락업되어있는 상태다. 또한 OTC 마켓 보장금, 후오비 창업판 프로젝트 보장금, 후오비 창업판 상장 코인 투표, 생태계 펀드 투자 락업, 슈퍼 파트너 보장금, 기타 락업의 새로운 락업 주소는 ‘0x6220b436badbe5d5fa40e3c0e8590d595976964b’이며 현재 1544.85만 HT가 락업됐다.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HT의 락업 수량은 매 분기 HT 바이백 공지에 따라 블록체인 상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 블록체인 보안 업체 “중국 내 CNNS 신종 피싱 사기 발생”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존윅(Johnwick.io)에 따르면, 중국 내 유명 커뮤니티 및 텔레그램에서 신종 피싱 사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 용의자는 Gate.io의 직원으로 위장해 포럼 및 텔레그램에서 CNNS 손해보상을 제공한다며 사용자 계좌 내 CNNS를 용의자의 주소로 이체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존윅은 “사용자는 주의를 기울여 불필요한 자산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3. BTC.com 마이닝풀, ELA 수익 분배 예정

비티씨닷컴(BTC.com) 마이닝풀이 엘라토스(ELA, 시총 101위)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9일부터 비티씨닷컴 마이닝풀은 모든 서버에서 ELA의 BTC 공동 채굴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31일부터 BCH와 ELA의 공동 채굴 서비스를 오픈했다. 채굴자들은 공동 채굴을 통해 얻은 수익을 오는 29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31일 전의 채굴 수익은 1 BTC : 3 ELA 비율로 분배하며, 이후 수익은 PPLNS 지불방식에 따라 분배된다. 한편, 수익 분배 기간동안 ELA 측은 AMA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ELA는 현재 1.36% 상승한 3.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 케냐 블록체인협회 교육 총괄 “블록체인, 부정부패 인한 소실 해결 가능”

케냐 현지 미디어 nation.co.ke에 따르면, 최근 케냐 블록체인협회 교육 총괄 벤자민 아룬다(Benjamin Arunda)가 케냐 스트라스모어 대학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도자들의 부정부패로 인한 손실이 수백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는 중심화 관리 방식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공공 자금을 디지털화 하여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재정부보다 더 합리적으로 자금을 분배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기 전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밝혔다.

5. 블록원 CEO “미국, 블록체인 글로벌 경쟁력 뒤처져”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 블록원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오픈소스 비즈니스 모델이 글로벌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은 생각보다 많이 뒤처져 있다. 미국이 혁신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한다면 향후 수천 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해당 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함께 태그했다.

6.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지수에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제외

나스닥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지수 및 펀드 제공업체 비트와이즈(Bitwise)가 암호화폐 가격 지수 산출 과정에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비트파이넥스 사태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여, 회의 결과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제외 의견이 만장일치로 통과된데 따라 해당 조치를 즉시 발효한다는 설명이다.

7. 외신 “비트파이넥스 사태 앞서 크라켄서 BTC 급락…정보 유출 의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사태 관련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욕 검찰총장의 ‘비트파이넥스 사태’ 관련 발표가 있기 몇시간 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BTC 대량 매도에 따른 가격 급락이 발생한 것. 당시 크라켄 거래소의 BTC 가격은 5,400 달러선에서 급락 후 최저 4,357 달러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크라켄 거래소의 BTC 급락과 사건 발표 사이의 관계를 증명하는 근거가 없다”면서 “업계 내에서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8. SnapEX, 암호화폐 거래소 25EX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암호화폐 계약거래 플랫폼 SnapEx(스냅엑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25EX가 지난 1월 SnapEX와 파트너십 체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25EX는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수익성, 편리성, 투명성, 보안 및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액션플랜(Action plan)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apEX는 암호화폐 선물 마진 거래를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통화 계약 플랫폼이다.

9. 마티 그린스펀 “BT, ETF 승인 시 투자 수단으로써 가치 상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스라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선임 마켓 애널리스트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BTC ETF가 승인될 경우 BTC는 투자 수단으로써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펀드매니저는 콜드월렛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고, 가격 변동성에만 관여한다”며 “ETF는 BTC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ETF 승인 여부가 단기적으로 BTC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출 처 :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