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중동 최초로 정부 승인받은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한다
코인뉴스
두바이 정부는 2021년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정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야심 찬 전략을 세운 바 있는데 이러한 두바이 정부의 목표를 IBM과 스마트 두바이가 실현했다. 지난 9월 30일(현지시각) IBM과 스마트 두바이의 협력 하에 두바이가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에 속한 정부 최초로 블록체인 서비스형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편의성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플랫폼은 IBM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제공되며 국내 및 해외 조직이 블록체인 테스트 및 개발을 전체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는 정부의 행정 절차와 시민에게 제공되는 정부 관련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디지털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바이는 현재 두바이 블록체인 전략(Dubai Blockchain Strategy)의 일환으로 이미 도로 및 교통, 에너지, 의료 및 교육을 포함한 여러 정부 기관에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두바이 정부는 블록체인 사업자 등기를 시행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두바이 내에서 블록체인 기업의 설립 및 운영을 더 수월하게 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선구자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7&idx=1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