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SFSU에 285억 원 상당 리플코인 기부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스타트업 리플(Ripple) 공동설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과 그의 아내 리나 람(Lyna Lam)이 비영리재단 리플웍스(RippleWorks)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경영대학(College of Business)에 2,500만 달러(한화 약 284억5,000만 원) 상당의 리플코인(XRP)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기부금으로 대학은 학내 글로벌 기업가 및 핀테크 생태계 연구하는 학생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레슬리 웡(Leslie E. Wong) 총장은 “이번 기부금은 SFSU 경영대학을 비즈니스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킬 차세대 기업가 및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사용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전략적 비즈니스 환경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플의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시작된 공식 사회지원 프로그램 ‘리플포굿’(Ripple for Good)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리플은 리플웍스와의 협력으로 8,000만 달러(한화 약 910억 원) 규모의 기부금 모금을 달성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고려대를 포함해 전세계 17개의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UBRI(블록체인연구협의회·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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