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허이 "탈중앙화 거래소, 파생상품 거래소보다 중요"
코인뉴스
▲ 블룸버그 "싱가포르투자청, 코인베이스 시리즈 E 투자 참여"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싱가포르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지난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진행한 3억 달러 규모 시리즈 E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코인베이스는 시리즈 E 라운드 투자를 통해 3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기업 가치는 80억 달러로 평가됐다. 또한 이날 발표에서 코인베이스는 해당 라운드 참여 투자자로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Tiger Global Management),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 및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을 공개한 바 있지만, GIC의 참여 여부는 공개한 바 없다. 이에 블룸버그는 코인베이스 및 GIC 측에 사실확인을 요청했지만, 양측 모두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 바이낸스 허이 "탈중앙화 거래소, 파생상품 거래소보다 중요"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창업자인 허이(何一)가 최근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탈중앙화 거래소는 일반 파생상품 거래소보다 수익률이 높거나 거래량이 크지 않아도 업계에 더 중요한 의미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다수 금융파생상품 트레이더는 보다 일반 투자자들보다 큰 리스크를 감당한다. 전통 금융시장에 비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리스크는 이미 상대적으로 큰 상태다. 나아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현물 시장보다 더 큰 리스크를 동반하며, 하이리스크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를 제외한 대다수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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