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Bakkt), 페이팔·구글 출신 엔지니어 영입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페이팔, 구글에서 결제 및 월렛 관련 엔지니어로 일했던 마이크 블란디나(Mike Blandina)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 백트 CEO는 블로그에 “마이크 CPO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신용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발표의 일환으로, 켈리 로플러CEO는 이 회사가 출범한 이후 수차례 공식 오픈을 미뤄왔음을 인정하며 규제 승인을 통해 작업할 때 디지털 자산이 보다 안전하고 투자 가능하며 유용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는 기반 구조가 마련돼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트는 현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비트코인 선물상품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