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창업자 자산 동결
코인뉴스
▲ 58COIN "교차 마진 → 격리 마진 변경 예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58COIN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교차 마진 거래를 격리 마진(Isolated Margin) 형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거래소는 "격리 마진 거래에서는 보유한 마진 포지션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또한 격리 마진 거래의 예상 강제 청산가는 투자자들이 투자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따라 '위험도(risk level)' 기능이 종료되며 양방향 포지션, 미실현 이익을 사용한 포지션 오픈 등 기능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이용자는 공지사항을 바로 확인하고 자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거래 방식에 맞춰 미리 포지션을 조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HSBC, 중국 첫 블록체인 기반 L/C거래 성사
중국 현지 미디어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에 따르면, 홍콩상하이은행(HSBC) 중국 지사가 남경 소재 무역회사를 도와 중국 본토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신용장(L/C) 거래를 성사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HSBC 중국 지사 은행장 랴오이졘(廖宜建)이 "무역결제 분야에서 블록체인 도입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 수출입 기업의 가치 창출을 돕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에서 소요시간 및 거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금 회전율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중국 국제무역 분야에 혁신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캐나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창업자 자산 동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 당국이 현지 블록체인 스타트업 반벡스(Vanbex) 설립자인 케빈 홉스(Kevin Hobbs)와 리사 쳉(Lisa Cheng)이 보유한 2,200만 달러(약 249억 1,940만 원) 규모의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시켰다. 지난 3월 13일 발표된 현지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동결된 해당 자산은 홉스와 쳉이 이더파티(FUEL, 시가총액 328위)의 암호화폐 공개(ICO)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브리티시컬럼비아 대법원은 "홉스와 쳉은 이번 ICO로 모금한 자금을 토큰 상품 개발 혹은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이 아닌 개인적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원은 "두 사람이 ICO를 진행할 시기에 개인 자산 보유량이 급증했고, 벤쿠버 소재 콘도 2곳, 토론토 소재 콘도 1곳을 각각 300만 달러에 구입했으며, 2대의 랜드로버와 1대의 람보르기니를 총 37만 5천 달러/달에 렌트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당국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것을 인지한 시점 이후로 보유 자산을 매각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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