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 암호화폐 서비스 진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애버커스저널(abacusjournal)이 “영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가 현재 기관과 고액의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재차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하였다.
“그들은 항상 골드만삭스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바클레이는 지난해 그들의 암호화폐 관련 행보에 대해 부인해왔지만, 실제 암호화폐 수탁관리 및 거래 업무에 관련해서 연구를 진행했고, 소기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앞서 바클레이는 지난해 중순부터 암호화폐 벤처캐피탈과 각종 솔루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한 벤쳐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만 바클레이로부터 3회에 걸쳐 연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점 더 많은 글로벌 은행들이 거래 수익과 커스터디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며 생길 수 있는 이익에 대해 날카로운 안목을 가지고 크립토 생태계로 진입하고 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그랬던 것처럼 ‘진화’할 것인가? 그냥 지켜볼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이제는 더 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되지않을 것이다.
*바클레이즈(Barclays PLC)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유럽, 미국, 중동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영업을 한다. 바클레이즈 PLC는 일종의 지주회사이며, 런던 증권거래소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자회사인 바클리즈 은행을 통해서도 영업을 한다. 바클리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 스폰서이기도 하다.
기본자본 규모로 따졌을 때(325억USD) 세계에서 4위이다. 시가총액으로는(716억USD) 세계에서 28번째이다. 자산 규모로 놓고 보면 영국 내에서 3번째이다.(위키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