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9일 학문과 산업의 브릿지 국제 컨퍼런스 개최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가 19일 교내 문과대학에서 중국·일본·프랑스 등 해외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 ‘학문과 산업의 브릿지: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의 융합과 활용‘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와 산업 분야의 융합 및 두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학기 위해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랑스의 디자인컨설팅에이전시로 유명한 ERANOS의 스테판 위공 대표, 최근 중국의 문화창의산업 기업으로 각광받는 북경시대동감문화유한공사의 진롱루 회장, 공간과 디자인을 결합한 응용문화콘텐츠 전문가로 유명한 오사카부립대학교의 치카히로 하나무라 교수, 인문콘텐츠학회 박치완 회장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SSK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장)는 “이번 국제컨퍼런스가 문화콘텐츠 학문과 산업 사이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연계 과정을 모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 BK21플러스 융합 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단과 건국대 SSK 글로컬문화 공감사회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인문콘텐츠학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펍지주식회사, PKL 2018 #2 프로선수 소양 교육 성황리 종료
PKL 2018 #2 32개 참가 팀 선수 150여명 참석
이스포츠 주역으로서 건강한 스포츠 정신 함양 계기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17일 서울 강남구 호텔삼정에서 ‘PUBG KOREA LEAGUE 2018 #2(국문 표기: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2, 이하 PKL 2018 #2)’ 참가 팀 선수를 대상으로 ‘PKL 2018 #2 프로선수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PKL 2018 #2의 32개 참가 팀 선수 150여명과 코칭 스탭이 참석했다. 이들은 펍지 이스포츠 프로 선수 및 전문 직업인으로 가져야 할 소양과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받았다.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전 프로게이머 출신 이스포츠 전문가 김동준 해설이 강연자로 나서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줬다. 남정석 기자는 자기 PR 및 미디어 대응에 대한 강연에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선수가 공인으로서 명심해야 할 자세와 유의점 등을 소개했다. 김동준 해설은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선수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했다.
거북목, 터널증후군 등 게이머가 많이 겪는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마련돼 선수들은 직접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펍지주식회사 이스포츠팀 성규헌 팀장은 “펍지주식회사는 안정적이고 건전한 이스포츠 생태계에서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개인의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펍지 이스포츠 선수들이 우리나라 이스포츠 주역으로서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펍지주식회사(PUBG Corp.) 개요
펍지주식회사는 블루홀의 자회사로, 2009년 설립된 블루홀 지노게임즈로 시작해 2017년 펍지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해, 현재 PC, Xbox, 모바일 플랫폼으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을 비롯한 기네스북 7개 세계 기록에 등재됐으며, 국내외 다수의 게임 어워드를 수상하며, 배틀로얄 장르의 세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현재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6개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한다는 목표 아래 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