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AI 혁신 기술로 글로벌 ICT 이정표를 세운다
5G상용화 기술로 구현된
가상현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블록체인 선봬
국내 협업 6개 스타트업과 사회적 가치창출 방안 제시
SK텔레콤이 25일(현지시각)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나흘간 열리는 ‘MWC19’에서 5G 가상현실의 공간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이 산업생산성을 높이는 등 첨단기술이 펼칠 미래 생활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제3홀에 전시관을 마련, △5G 커넥티드 스페이스 △5G 커넥티드 팩토리 △5G 커넥티드 소사이어티 △5G 커넥티드 비히클 등 총 4개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SK텔레콤의 앞선 5G 상용화 기술로 구현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블록체인, 양자암호 등 혁신 서비스 및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5G 상용 솔루션을 선보인 기업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5G 상용화를 위해 MWC를 찾은 통신사, ICT기업들의 제휴 문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SK텔레콤은 한국에서 사회적 가치창출을 추진할 6개 혁신 스타트업을 MWC에 초청했다. 이들은 피라 몬주익(Fira Montjuïc)에 위치한 MWC의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 ICT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6개 스타트업과 전시품은 △‘레드커넥트’의 헌혈자 종합 관리 플랫폼 △‘수퍼빈’의 지능형 순환자원 회수로봇 △‘스마프’의 지능형 관수장비 솔루션 △‘에이티랩’의 시각장애인용 스크린 리더 △‘칸필터’의 친환경 대기질 개선장치 △‘행복 GPS’의 치매노인 위치추적 서비스 등이다.
이를 통해 정보격차, 사회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ICT로 해결하자는 것. SK텔레콤 관계자는 “5G 상용화에 힘입어 기술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5G 선도 사업자로서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대한민국 ICT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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