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오늘의 체인뉴스

1. 美 CME·CBOE BTC 선물 6월물, 전날 대비 1.18%↑

12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6월물이 전날 대비 60 달러(+1.18%) 상승한 5,140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6월물은 0.3% 오른 5,125 달러를 기록했다.

2. 외신 “암호화폐 투자 사기, 전년 대비 74% 증가”

법률 전문 미디어 프로페셔날어드바이저(Professional Adviser)가 영국 법률사무소 핀센트 메이슨스(Pinsent Masons LLP)를 인용해 “최근 블랙마켓과 암호화폐로 인해 금융투자 관련 사기 사건이 지난해 대비 74%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핀센트 메이슨스는 “최근 몇개월 동안, 소송 안건 중 암호화폐 투자 사기가 가장 많았으며, 대다수 피해자들이 ICO의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지식과 규제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 트론 재단, 레딧 ‘tronix’ 커뮤니티 인계…커뮤니티 불만 표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한 레딧 유저(r/pochacod)가 커뮤니티를 통해 트론(TRX, 시가총액 11위) 관련 레딧 커뮤니티인 r/tronix에 대한 운영권을 트론 재단이 인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커뮤니티가 트론 공식 커뮤니티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 다 트론 재단에서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업계 및 트론 커뮤니티 사람들이 트론의 중앙화 행보로 여기고 있으며, 컨텐츠 검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기존 운영자는 “이번 결정은 트론 재단에 직접적으로 요청한 것”이라며 “커뮤니티 보호를 위해 어떠한 부정 행위도 없을 것이며, 더욱 개방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4. 백트, DACC 인수…수탁 서비스 라이선스 신청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가 디지털애셋커스터디컴퍼니(DACC)를 인수, 뉴욕 멜론 은행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전했다. 이를 통해 자사가 보유 중인 콜드월렛 자산의 안전을 강화하고 당국에 수탁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아담 화이트(Adam White) 백트 CEO는 “안전한 디지털 자산 보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DACC를 인수했다”며 “안전하고 확장성있는 수탁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백트가 뉴욕 금융감독청(DFS)으로부터 수탁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면, 백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암호화 자산에 대해 적법한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는 향후 실제 비트코인 물량을 기반으로 한 선물 계약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 네오 3.0, 새로운 블록체인 적용…이용자 토큰 스왑 필요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오 재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EO 3.0은 향후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출시 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이 현재 보유한 토큰을 새로운 토큰으로 바꿔야 한다”고 공지했다. 에릭 장 네오 공동 창업자는 “새로운 블록체인 출시가 필요하다. 향후 네오의 성능와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개선 작업이 현재의 블록체인에는 적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6. 미국 거래소 발 해외 결제 47% 증가…당국 규제 부담 증가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업체 CiperTrace가 발표한 AML(반 자금 세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초 이래 미국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가 제공한 해외 결제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미국 당국의 규제 및 감독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업체는 가치 1.6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거래를 분석,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결제소에서 해외 플랫폼을 향한 해외 결제가 2017년 1분기 45%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해 2019년 1분기에는 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이같은 해외 결제 증가는 미국 규제 감독 당국에게는 부담”이라며 “해외 발생 거래는 국내 규제 시스템으로 감독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7. BCH, 특정 채굴자 한때 블록 점유율 44% 육박

암호화폐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29일(현지시간) “지난 7일 동안 신원이 불분명한 채굴자가 BCH 블록의 37%를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시점 기준 이전 24시간동안 해당 채굴자의 점유율은 4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특이한 점은 해당 채굴자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표식을 사용한다. 이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암시를 주거나 혹은 관심을 분산하기 위한 시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채굴자가 칼빈 아이어 코인긱 창업자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칼빈 아이어는 앞서 BSV 분리 후 다시 BCH 채굴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8. 캐나다 거래소 엔닥스, ADA 무료 상장

PR 전문 미디어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엔닥스(NDAX)가 카르다노(ADA)를 무료 상장한다고 29일(현지시간) 공지했다. 거래소는 동시에 최근 블록체인 스토리지 전문 기업 렛저(Ledger)와 파트너십을 체결, 은행 및 헤지펀드 전용 수탁 솔루션 ‘Ledger Vault’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9.  메이커, Dai 안정화 수수료 16.5%로 상향 조정

블록체인 기반 대출 프로젝트 메이커다오(MakerDAO)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ai의 안정화 수수료율이 16.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메이커 재단은 지난 4월 22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수수료 인상 방안을 투표에 부쳤으며, 그 결과 수수료 ‘2%’ 상향 조정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에 4월 28일 정식 투표가 진행됐으며, 찬성에 56971.62 MKR이 투표되며 결국 통과됐다. 이번 수수료 상향 조정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1. Dai의 높은 마켓 메이커 및 프롭 데스크 보유 비중 2. 1달러 이하로 유지되는 Dai 가격, 3. 수수료율 인상의 제한적 영향

출 처 :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