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TON), 샤딩·폴카돗 등 기술 지원 예정
코인뉴스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버튼 월렛(Button Wallet)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텔레그램이 출시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TON(Telegram Open Network)의 1기 댑(Dapp)으로 선정됐다고 공지했다.
이날 버튼 월렛 측은 동시에 TON 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샤딩 기술을 통해 이용자 간의 거래 확장성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2. TON은 1개의 마스터 체인과 복수의 샤드체인으로 운영된다
3. 모든 샤드는 하나의 블록으로, 또 다른 샤드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4. TON은 폴카돗(PolkaDot, 이더리움 스케일링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더리움 2.0의 원칙과 샤딩 그리고 폴카돗의 융합을 지지한다
5. TON의 네트워크 참여자는 검증자(Validator), 지명자(Nominator), 검증 및 대조자 (Collator) 그리고 피셔맨(Fisherman)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버튼 월렛 측에 따르면, 현재 TON lite의 클라이언트 단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이후 스마트컨트렉트 관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텔레그램(Telegram)은 투자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올해 3분기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Telegram Open Network)을 출시한다’는 메일을 발송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내부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 TON 가상 머신 및 컨센서스 알고리즘이 백서에서 언급한대로 차질 없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텔레그램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Telegram Open Network)이 약 90% 완성됐다”며 “벤치마크, KPCB, 세콰이어캐피탈 등으로부터 1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