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블록체인, 개인정보 보안 강화 잠재력 크다”
캐나다 미디어 토론토썬(Toronto sun)에 따르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핸슨 로보틱스의 벤 괴첼(Ben Goertzel) 수석 과학자가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컨퍼런스 ‘Crypto-Chicks 2019 Hackathon’ 에서 개인정보 보호 관련 블록체인 활용 잠재력이 높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로운 세계 질서의두려운 측면 중 하나는 사람들의 사생활에 대한 위협이다. 벤 괴첼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매우 훌륭하며, 사람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버릴 만큼 사생활에 신경을 쓰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이미 아주 오랫동안 주의 깊게 지켜봐 왔다고 덧붙였다.
두 남자가 강조했던 문제의 일부는 블록체인의 현재 수용능력이었지만, 기술자들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테린은 “우리는 이러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류하고 있지만, 개인들의 데이터는 계속 보호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기술계의 두 록스타는 AI의 가능성을 무한하고 통제된다면 인류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특히 벤 괴첼 수석 과학자는 “일반 이용자는 물론이고 대기업조차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공룡에 자신들의 데이터를 완전히 믿고 맡기길 원하지는 않는다.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