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오늘의 크립토커런시 뉴스
1. 스타트업 전문 로펌, 비트페이 BTC 결제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타트업 전문 로펌 아트리움(Atrium)이 최근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비트페이(BitPay)를 통한 BTC와 BCH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니 싱(Sonny Singh) 비트페이 CCO는 “기업 입장에서 BTC 결제는 사업 확장의 활로로 작용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해외 클라이언트들은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 서비스형 API 플랫폼 ‘체인프론트’, ETH·XRP 지원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슬럿지피드(Sludgefeed)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형 API(API-as-a-Service) 플랫폼인 체인프론트(ChainFront)가 이더리움(ETH)과 리플(XRP)을 지원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ETH 및 XRP 네트워크 기반 앱을 개발 시 지갑 자동 관리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체인프론트 측의 설명이다.
3. 유니버사 CEO “모스크바 블록체인 클러스터, IP 평가 메커니즘 필요”
러시아 국영 타스(TASS) 통신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유니버사(UTNP, 시가총액 263위)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드르 보로디치(Aleksandr Borodich)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시정부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IT 클러스터 프로젝트는 새로운 지식재산권 평가 메커니즘을 필요로 한다”며 “새로운 메커니즘은 잠재적인 발명품에 대한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현지 시간) 해당 미디어는 “러시아 모스크바 시정부가 올여름까지 블록체인 기반 도시 혁신 클러스터 출범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해당 프로젝트는 개발 막바지 단계”라고 보도한 바 있다.
4. 스페인 중앙은행 “BTC, 결제 시스템으로서 비효율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BCE)이 보고서를 통해 “결제 시스템으로서 BTC는 비효율적이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BCE는 “탈중앙화 시스템은 검증과정 중 자원 소비가 심하며, 이는 시스템의 효율을 떨어뜨린다”며 “믿을 수 있는 중개자와 중앙집중화된 시스템은 더욱 간편하게 저렴한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BCE는 “해당 보고서는 BTC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 분석해, 왜 BTC가 복잡한 결제 시스템을 만드는지 설명한다”며 “분산화, 중간 매개 부족 등의 속성은 가치의 교환에 있어 한계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5. 비탈릭 부테린 “자원 비용 재조정 중요하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샤딩 없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며 “다만, 데이터 저장 비용 및 tx 데이터 비용 절감 등 자원의 비용 재조정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트위터 이용자가 “EVM/eWASM(이더리움 가상머신/이더리움웹어셈블리)가 효율적인 L2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만큼 유연하기 때문에 샤딩과 PoS는 급하지 않다. 이더리움 2.0이 출시되지 않더라도 충분히 확장 가능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6. 중동 환경 솔루션 업체, 블록체인 폐기물 처리 허가 포탈 출시
중동 현지 미디어 알바와바(Albawaba)에 따르면, 환경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비아(Bee’Ah)가 아랍에미리트 함리야(Hamriyah) 자유무역지구청(HFZA)과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기반 폐기물 처리 허가 포털(Waste Permit Portal)을 출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포털은 거래 등의 데이터 보고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 허가 신청을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iOS 앱 ‘스펜드’, 비자 카드서 XRP 금융 거래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worldnew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실험 벤처 부서인 마이크로소프트 개러지(Microsoft Garage)가 개발한 iOS 앱 스펜드(Spend)가 리플(XPR, 시가총액 3위) 금융 거래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스펜드의 비자(Visa) 카드를 통해 XRP 매매, 지불 등 금융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XRP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4% 하락한 0.3026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 조셉 영 “암호화폐 산업, 지난 12개월간 제도화 ↑”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방금 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진행된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가 지난 9년간 진행된 것 보다 더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2개 연기금의 4000만 달러 투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디지털커런시그룹의 암호화폐 투자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eyscale)의 2.37억 달러 투자 △피델리티 및 ICE의 인프라 구축 △메이저 거래소의 수탁 서비스(custodians) 운영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9. 바이두, 비트코인 검색 지수 작년 동기대비 59% ↓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의 검색 지수 ‘바이두지수(百度指数)’에 따르면, 최근 7일 평균 비트코인 검색 지수는 평균 14,954를 기록 작년 동기대비 5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7일 블록체인 검색 지수는 평균 3,638를 기록, 작년 동기대비 73% 하락했다.
10. 바이낸스 허이 “올해 블록체인 산업 핵심: 응용·익명성 코인·거래소”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창업자인 허이(何一)가 2019년 블록체인 산업 핵심으로 응용, 익명성 코인, 거래소를 꼽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응용 방면에서 현재 많은 산업들이 기존 기술과 블록체인의 융복합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익명성 코인은 현 단계의 암호화폐 인프라에서 어떠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쟁력이 다양화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전체 블록체인 산업이 가지고 있는 탈중앙화, 합법화된 라이센스 등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 처 :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