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 예방의학 초점 맞춘 식품 공급 토큰
알파푸드 밋업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빌딩에서 열렸다. 알파푸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생산단계부터 유통,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식품의 모든 기록을 투명하게 보관해 소비자 신뢰를 보장한다. 알파콘 디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소 분석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알파콘은 예방의학에 초점을 맞췄다. 유석호 알파콘 컨소시움 의장은 “현대사회는 질병의 치료가 아닌 예방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가에 기초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알파콘은 고객의 체질에 따라 음식을 공급하는 데이터 관리 웰니스(Wellness)를 구축했다. 블록체인 기반 생산이력제도로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 즉, ‘보이는 생산’을 통한 고객신뢰를 구축하겠다는 것. 우선 강원도 인제군과 설악산 일대를 중심으로 웰니스 체험농장을 조성했다.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박연우 팜마루협동조합 이사장은 “웰니스는 고객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고 체질 변화과정을 시스템화 한다”며 “고객은 개선된 체질확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웰니스 체험농장은 평창, 양평, 고성, 단양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현재 알파콘은 국내 10여 개 병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추후 국내·외 300여 개의 병·의원과 헬스케어 기업 등 사용처를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피트니스센터, 안경점, 보험 등 헬스케어 관련 산업도 포함된다.
한편 알파콘은 이날 프라이빗 세일을 시작으로 프리ICO, IEO, ILO(상장코인 자금조달·Inside Listing Offering), VC(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투자 등 순차적으로 로드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석호 의장은 “코인의 가치는 기업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며 “알파콘을 사용하면 할수록 혜택이 많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맺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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