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주지사,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법 서명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Colorado) 주(州) 제레드 폴리스(Jared S. Polis) 주지사가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법’(Colorado Digital Token Ac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 1월 공화당 잭 테이트(Jack Tate)와 민주당 스티브 펜버그(Steve Fenberg)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일부를 증권법에서 면제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안됐다. 오는 8월2일 공식으로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들은 “주로 소비가 목적인 디지털 토큰은 증권법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콜로라도 디지털 토큰법의 목적은 암호화폐 경제시스템을 이용하는 콜로라도 기업의 성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관리하는 법안이 지난 5월 콜로라도 상원의회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은 ‘개방형 블록체인 토큰’을 정의하고 특정한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기 위해 제정됐다.
한편 지난 2월 와이오밍(Wyoming) 주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핵심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디지털 자산을 재산으로 인정하고 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한 관리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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