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웨이싱 "비트코인 하드포크, 메인 체인 아닌 이상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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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웨이싱 "비트코인 하드포크, 메인 체인 아닌 이상 모두 '실패'"
19일 중국 콜택시 앱 콰이디다처의 창업자이자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천웨이싱(陈伟星)이 본인의 위챗(중국 SNS 플랫폼)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관련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어떠한 비트코인 하드포크도 메인 체인이 되지 못하는 이상 '실패'로 볼 수 있다"며 "이번 하드포크도 ABC와 SV간의 치킨게임으로 비트코인 핵심 가치 '탈중앙화' 가 훼손된 실패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패도 타협도 받아들이지 않는 양대 진영 주동자에 의해 블록체인 정신이 무너졌다"며 "그 결과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상호 비난이 난무하고 가치관과 컨센서스가 붕괴되는 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내년 G20 회의 의제 확정, 암호화폐 규제 포함
도쿄 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의장국을 맡는 내년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주요 의제가 19일 확정됐다. IT 대기업에 대한 디지털 과세, 국제 수지 불균형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규제 문제가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싱가포르 종합 금융업체, 에너지 인포메틱스 이넥트와 MOU 체결
싱가포르 종합 금융업체 레이플캐피탈(Raffles Capital Pte. Ltd.)이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인포메틱스 플랫폼 이넥트(enect)재단과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 농업, 에너지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레이플캐피탈은 아시아 농업 기술 투자조합(Asia AgriTech Fund) 혁신 농업 기업과 친환경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성한 15억 달러(약 1조 7,000억 원) 중 5,000만 달러(약 560억 원)를 이넥트 에너지 인포메틱스 토큰 경제 프로젝트 도입을 위한 '이넥트 그린 컨소시엄' 설립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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