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게임 내 데이터 로그를 헤데라와 협업하여 유저에게 통계로 제공
– 클레이튼에 이어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개발 매진
블록체인 게임 개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카이피플(Skypeople, 이하 스카이피플)’과 ‘페이스북 코인(리브라)’의 거버넌스 시스템을 최초로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진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 이하 해시그래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피플’은 현재까지 누적 매출 400억을 달성하고 있는 게임인 ‘파이널 블레이드(FinalBlade)’를 개발한 회사로,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Ground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기반으로 한 토큰 ‘미네랄(MNR, 이하 미네랄)’ 발행과 해당 토큰이 사용되는 게임 ‘파이브스타즈(FiveStars, 이하 파이브스타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카이피플’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소유권을 온전히 주장할 수 있게 하는 NFT(Non-Fungible Token)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아이템들을 차기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러한 블록체인 게임의 이점을 누리며, 기존 정통 게임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해 블록체인 게임이 지닌 진입장벽을 느낄 수 없게 한다고 밝혔다.
‘해시그래프’는 자체적인 합의 알고리즘 설계를 통해 확장성, 보안, 분산화의 측면에서 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화제가 된 플랫폼이다. 비잔틴 보안 준수와 공정성, 빠른 속도와 ACID 준수, 효율성을 갖추게 한 뛰어난 알고리즘 설계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동시에, 도이치 텔레콤, DLA Piper, 노무라 홀딩스, 스위스콤 블록체인 등의 대기업이 플랫폼 운영 위원회로 참여하고 있다.
‘스카이피플’ 측은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내 데이터와 로그를 ‘해시그래프’에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계를 구성하여 유저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 많은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스카이피플은 ‘해시그래프’의 빠른 거래 처리 속도 낮은 지연(Latency)은 게임내 데이터를 처리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해시그래프’는 이러한 과정 중, 비정상적인 행위가 일어나는지 감시하는 역할도 겸하게 된다. ‘스카이피플’은 이러한 공개를 통해 게임 플레이의 동기유발 요소를 넓힐 수 있게 되어 게임 생태계가 한층 확장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스카이피플의 박경재 대표는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같은 글로벌 유망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게임 내에서 빠른 처리 속도를 확보하고 원활한 게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클레이튼, 헤데라 해시그래프 등 유망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계속해서 게임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