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오늘의 암호화폐 마켓 소식
1. 플래시FX “내년 1분기, 리플 ODL 도입”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결산 업체 플래시FX가 “새로운 리플 ODL(On-Demand Liquidity) 솔루션이 내년 1분기에 도입, 엔화 송금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코인텔리전스서 암호화폐 매매 트레이닝 영상 제공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토로(eToro)의 전 수석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암호화폐 분석기업 코인텔리전스(Cointelligence)에서 비트코인(BTC) 및 기타 암호화폐 매매 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달 그는 이토로에서 퇴직 후 암호화폐 리서치 및 자문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3. 크라켄, 스위스프랑 CHF 마켓 오픈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리히텐슈타인 은행인 뱅크프릭(Bank Frick)과 파트너십을 체결, 6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프랑(CHF) 마켓을 오픈한다. CHF 마켓에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다.
4. IDEX, 이스탄불 롤업 기반 거래소 재론칭 준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 IDEX가 롤업(Rollup)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를 재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롤업 기술은 레이어2 확장 프로토콜로써 이더리움의 이스탄불 하드포크에서만 작동이 가능하다. 현재 해당 버전의 데모는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제이슨 아마드 IDEX CTO는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통해 가스 비용 절감이 가능해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 또한 절감된다”며 “가스 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 미 재무장관 “리브라, 반대 안해…규제만 철저히 준수해라”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워싱턴에서 열린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발행하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만 페이스북은 은행 보안 규정(Bank Secrecy Act, BSA)과 자금 세탁 방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도 디지털 화폐가 테러 자금 조달 수단으로 사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이 5년 내로 디지털 화폐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 플러스토큰 도난 10만 EOS 이체 정황 확인…일부 OKEx 거래소 유입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오늘(5일) 12시 55분 이후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도난 자산 중 EOS 상당수가 이체된 정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eoswallet123 주소는 다수 분할 이체를 통해 jackflymooon 주소로 총 9만 9850 EOS를 이체했다. 이후 18시 47분 경 jackflymooon 지갑에서 OKEx 거래소로 다시 자금을 이체, 현재까지 총 102 EOS가 OKEx 거래소로 이체됐다. 펙실드 측에 따르면 eoswallet123 주소 상의 자금 대부분은 플러스토큰 EOS 주요 지갑인 eospstotoken으로부터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7. 블룸버그 통신 “10년 내 법정화폐 기반 붕괴…디지털자산 각광”
블룸버그 통신이 독일 도이치뱅크 보고서를 인용, “향후 10년간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최근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 발행 화폐 시스템에 대한 불안과 의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10년 내 기존 법정화폐 시스템에 대한 사회 반발이 극단적으로 커지고 결국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금,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는 필연적으로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기존 화폐 시스템을 대체할 24개 대안(금, 디지털 화폐 등)을 추려, 다각화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8. BTC 온체인 트랜잭션, 시간당 최대 거래액 경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4일(한국 시간) 시간당 최대 규모 비트코인(BTC) 온체인 트랜잭션이 발생했다. 이날 1시간 내 이뤄진 BTC 온체인 트랜잭션 규모는 89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BTC 일일 거래량은 2017년 2억 달러 수준에서 최근 5배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록은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 기술 개발 성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출 처 ;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