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中 상장회사, IMO로 코인 우회발행...투자자 피해 속출"
코인뉴스
▲ 백트 COO "백트·ICE, 암호화폐 상품에 규제 명확성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아담 화이트(Adam White)가 "백트와 ICE의 가장 큰 장점은 불명확 혹은 불투명한 상품과 오브젝트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부분의 규제는 파트너십에 의존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비트렉스 인터네셔널, RAID 토큰 IEO 취소 관련 공식 성명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산하 비트렉스 인터네셔널이 15일(현지 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레이드(RAID) 토큰의 IEO 취소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놨다. 비트렉스 인터네셔널은 "RAID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관련 상황이 급변하며 IEO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OP.GG와의 협업 내용은 RAID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양사의 전략적 제휴가 중단된 지금 IEO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의 관심사와 어긋난다는 판단에서 IEO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RAID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레이드 프로젝트 팀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하여 3월 15일 진행하기로 되어 있던 비트렉스 IEO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판단을 하여 비트렉스 측과의 협의 끝에 IEO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레이드를 믿고 투자한 유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박 커뮤니티를 통해 RAID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 환불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중 관련 공지가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코박과의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외신 "中 상장회사, IMO로 코인 우회발행...투자자 피해 속출"
중국의소리(보이스오브차이나)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기업 얼싼쓰우(二三四五 002195.SZ)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달러, 인민폐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체 코인 STC를 홍보했으며, 이에 수익을 노리고 전용 채굴기를 구매한 뒤 코인 가격 폭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 제보가 속출했다. 해당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중국 인터넷 금융협회는 이미 채굴기공개(IMO)를 변형된 암호화폐공개(ICO)라고 정의한 바 있다"며 "얼싼쓰우 측은 코인을 직접 발행하지 않았다고 발뺌하지만, 채굴한 코인을 거래소에서 환전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코인을 우회 발행했다는 정황이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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