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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오늘의 암호화폐 마켓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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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SEC, 비트코인 ETF 신청 및 관련 규정 변경안에 대중 의견 수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뉴욕 소재 투자운용사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와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가 신청한 ‘비트코인 투자 신탁 주식 상장’을 허가하는 규정 변경 안건에 대해 대중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비트코인 ETF 신청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려 또는 연기하고 있다.

 

2. 외신 “캐나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고려”

캐나다 현지 미디어 밴쿠버선(vancouversun)에 따르면, 스티븐 폴로즈(Stephen S. Poloz) 캐나다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의 ‘직접적인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캐나다 중앙은행은 ‘차세대 중앙은행 화폐’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화폐는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자산에 전자 결제의 편리성 및 보안성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추가적인 결제수단은 결제시스템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처음에는 디지털화폐와 지폐가 공존하지만, 결국 디지털화폐가 모든 지폐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가 여러 장점이 있는 반면, 한 가지 단점은 은행 예치금에 대한 안정적이고 저비용 자금 조달에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 발행 방안에 대해 토큰 기반과 계정 기반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3. UAE 증권상품관리국, 암호화 자산 규제 법안 초안 공개

아랍에미리트(UAE) 증권상품관리국(SCA)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 자산 규제 법안 초안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SCA는 “투자자, 브로커, 금융분석가, 연구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오는 10월 29일 이전에 초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며 “초안에 대한 업계 피드백을 수집해 최종 작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암호화 자산 규제 법안은 △토큰 발행 조건 △토큰 거래 △규제 준수 △금융 범죄 예방 조치 △암호화 자산 기준 △정보 보안 통제 △기술 거버넌스 기준 등 투자자 이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암호화폐 산업의 모든 측면을 포괄한다. 또한 증권 발행인, 적격 투자자, 수탁 서비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브로커·딜러 등 암호화폐 산업 참여자를 위한 표준 및 요구 사항까지 규정할 예정이다.

 

4. 리플 CEO “장외 XRP 거래량 줄여…99.9% 회사와 무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레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시장 유동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장외 XRP 거래량을 현저히 줄였다”며 “Q1, Q2 장외 XRP 거래량은 1.7억, 2.5억 달러였다, Q3 거래량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전체 거래량의 0.1%를 장외에 판매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다. 따라서 전체 XRP 거래량의 99.9%는 회사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는 리플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분기 시장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해당 보고서를 통해 장외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된 XRP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 비트코인 누적 거래 수수료, 10억 달러 돌파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이 금융 정보 플랫폼 퀀들(Qualdl)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누적 거래 수수료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해당 데이터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표는 아니지만, 비트코인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수수료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은 그만큼 네트워크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외부 상황에 따라 변한다.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으면 수수료가 상승하고, 반대로 네트워크 사용량이 줄면 수수료가 하락한다.

 

6.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 “리브라, 출시 전에 막아야”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데니스 뷰 프랑스 중앙은행 제1 부총재가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의 광범위한 보급 및 사용에는 큰 리스크가 따른다. 만약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금융 안정과 화폐 정책 등 다양한 방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이같은 리스크는 반드시 프로젝트가 출시되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7. 포드, 차량 연비 테스트에 블록체인 활용

미국 포드자동차(Ford Motor Company)가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및 지오펜싱 기술을 활용해 연비 테스트를 추적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의 유럽 진출을 위해 독일 쾰른 시에서 블록체인 및 지오펜싱 기반 연비 테스트를 통해 현지 저배출가스지역(LEZ) 요건을 충족할 계획이다.

 

8. 지미 송 “비트코인 트랜잭션 모니터, 개인정보 악용 가능성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트랜잭션 모니터가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트랜잭션 모니터는 멤풀(비트코인 전송 처리 대기 내역) 정보를 가시화한다. 만약 해당 정보가 공개되면 개인 정보가 노출되며, 악용될 경우 개인정보 침해 또는 사칭거래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9. 무디스 “리브라 컨셉,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한 곳인 무디스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가 현재 직면한 규제와 프라이빗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리브라 자체의 컨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출 처 ;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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