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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이스탄불 업그레이드, 11월 연기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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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 소속 개발자 웨이탕(Wei Tang)를 인용해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그레이드가 패리티 준비 지연으로 인해 11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https://www.trustnodes.com/2019/08/27/parity-delays-ethereum-upgrade

웨이탕은 이날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알고리즘 관련 이스탄불 업그레이드가 연기될 수 있다”며 “업그레이드 구현을 위해서 패리티는 최소 9월 6일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EIP(이더리움 개선 건의)를 늦게 받아들인 것도 원인 중 하나지만, 대규모 코드 리팩터링(refactoring)을 이스탄불 EIP 구현 전 병합해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유선 회의에서 테스트넷 관련 블록 넘버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패리티 측의 준비 작업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에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더리움 메인넷 이스탄불 하드포크는 앞서 예정된 10월 4일(일본 오사카 개최 예정인 데브콘5 이전)에서 11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게 트러스트노드 측의 분석이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 산하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Geth는 이스탄불 업그레이드를 위한 모든 EIP를 병합한 상태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76%는 Geth 클라이언트를 사용 중이며, 21%에 해당하는 사용자 및 개발자가 패리티 클라이언트를 사용 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현재 0.64% 내린 277,151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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