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마블(MixMarvel), 호주 시장 진출에 박차 가한다

최근 ‘하이퍼 스네이크스(Hyper Snakes)’, ‘하이퍼 드래곤즈(Hyper Dragons)’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선보이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믹스마블(MixMarvel)’이 호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은 게임 개발자와 유저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과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믹스마블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5일믹스마블 플랫폼 토큰 ‘믹스(MIX)’를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에이씨엑스(ACX)’에 상장했다. 에이씨엑스 거래소 상장에 이어 멜버른, 퍼스 등 호주의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를 진행했다.

믹스마블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메리 마(Mary Ma)’는 멜버른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 “믹스마블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를 설립하여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의 자유로운 소통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믹스마블의 호주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믹스마블은 블록체인 레이어2 솔루션 로켓 프로토콜(Rocket Protocol) 2.0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게임이 저렴한 비용으로 플랫폼을 자유롭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믹스마블의 파트너로는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온톨로지(Ontology)가 함께하고 있다.

<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 연설하고 있는 메리 마(Marry Ma) / 사진 제공: 믹스마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