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미스트, 트론 댑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관련 조치 권유
코인뉴스
▲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체인 테스트넷, 2~3주 후 출시 예정"
22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인 싱가포르'에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이 "바이낸스 자체 퍼블릭체인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의 테스트넷이 약 2~3주 후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바이낸스 생태계 시스템은 한단계 더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바이낸스 체인은 초당 1개의 새로운 블록을 생성해 실시간 거래에 부합하는 퍼블릭체인을 지향한다. 출시 후 실시간 전자상거래, 결제, 거래 등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바이낸스 산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 역시 온체인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슬로우미스트, 트론 댑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관련 조치 권유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가 최근 발생한 트론(TRX) 댑(DApp) 해킹 시도 사례 분석 결과, 트론 기반 댑 프로젝트 스마트컨트랙트 랜덤 파라미터 구현 관련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커들은 공격 전용 컨트랙트를 통해 댑 스마트 컨트랙트 퍼블릭 인터페이스에 자동 공격 프로그램을 시행, 랜덤 파라미터를 예측해 부당이익을 빼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슬로우미스트는 “트론 퍼블릭체인과 같은 신규 블록체인 메커니즘과 관련해 완벽한 이해가 뒷받침되기 전까지 댑 프로젝트 개발자들은 랜덤 파라미터 생성 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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