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소식

아미코스메틱, ‘제주광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안티폴루션화장료조성물’ 등 특허2건 등록 결정

코인뉴스 0 527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자체 R&D센터를 통해 연구 개발한 소재 2건에 대해 9월 6일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더마코스메틱 부문 K-뷰티를 선도하는 아미코스메틱에 따르면 제주광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안티폴루션 화장료조성물과 사위질빵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안티폴루션화장료조성물이 특허 등록이 결정된 것이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미세먼지 오염에 일상화된 현대인들의 피부 모공 내에 축적되어 있는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미세먼지는 클렌징으로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지만, 미세할수록 흡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모공에 깊숙이 스며들어 일반 클렌징으로는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으로 두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 결정된 두 건의 특허는 피부 모공 내에 잔존하는 중금속 미세먼지 흡착 방지 및 제거능이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제주 광나무 추출물 및 사위질빵 추출물은 미세먼지에 의한 TRPV1 유전자 발현 억제 활성 등에 효과적이며 항염 효과까지 더해져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TRPV1은 피부민감성 증가, 가려움 및 통증 증가, 피부염증 질환 및 피부암 유발, UVB에 의한 피부두께 및 MMP, COX2, p53발현 증가 등에 관여하며, 피부 항상성 및 표피세포 증식을 저해하여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특허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해외수요처)의 결과물로 최근 미세먼지 문제에 관심이 많은 중국기업의 요청으로 개발이 진행된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제주광나무 및 사위질빵은 TRPV1 유전자를 활용한 고속스크리닝 방법으로 발굴한 제주 식물소재로 제주광나무는 당광나무라고도 불리며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광나무의 일종이다. 사위질빵은 덩굴식물로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와 뿌리가 한방 및 민간에서 천식·진통·파상풍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되어 약으로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여러 화학물질 등에 의한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천연물을 사용한 제품이 다수 개발되고 있다. 천연 재료는 피부에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최근 천연 재료를 이용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원료로서 개발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추이다. 

이번 등록 결정이 된 특허에 대해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추가적으로 소재를 발굴하고 아미코스메틱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우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 연구개발로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새로운 특허 등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262건, 유럽화장품(CPNP) 177건, 미국식품의약국(FDA) 261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81건, 특허 출원/등록/수상 165건, 상표 및 디자인 등록/수상 561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중국 3000개 왓슨스(watsons), 프랑스 마리오노(Marionnaud), 스페인 엘코르떼잉글레스(El Corte Ingres), 독일 데엠(DM), 스웨덴 아포테크(APOTEK), 더글라스(Douglas), 미국 얼타(Ulta), 벨크(Belk), 로스(ROSS), 메이시(Macy’s), 얼반아웃피터즈(Urban Outfitter) 등 국내외 1만여개 이상의 뷰티 리테일 매장에 진입하여 공격적으로 글로벌 한국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커리어앤스카우트 “직급 폐지된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만족도 높아” 조사결과 발표

직장인들이 직급 제도의 폐지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직장인 211명을 대상으로 직급 폐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은 2018년 현재 직급 제도가 폐지되었거나 직급 호칭의 폐지가 이루어진 국내 기업 및 외국 회사의 한국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자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직급 폐지 내지는 직급 호칭 폐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조사 주제는 ‘직급 폐지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하였다.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직급 폐지 만족도 조사’의 신뢰성을 위하여 조사 대상을 선정하면서 대표이사 및 경영진, 인사 담당자가 아닌 일반 현업부서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에 참여한 실무자는 현재 재직 중인 기업에서 1년 이상, 10년 이하 경력의 국내 근무, 정규직, 현직자이다. 

직급 폐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직급 폐지 정책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답이 전체의 65%를 차지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이 20%를 차지, 직급체제 폐지에 반대하며 직급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이 15%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국내 식음료 전문 기업에 재직 중인 경력 6년 차 직장인은 직급 대신에 처음에는 ‘님’ 호칭을 하며 어색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으며 직급이 아닌 제 이름과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동기 부여를 느낀다고 밝혔다.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는 외국계 IT 기업으로 이직한 경력 2년의 실무자는 지금 일하는 곳은 임원급도 이사, 상무 등과 같은 직급 호칭이 없는데 이는 기존에 근무했던 회사와 비교해서 서로 직급을 부르지 않는 것만으로도 상하 관계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덜하기에 직원이 회사에서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커리어앤스카우트 최원석 대표이사는 “현재 삼성전자나 CJ그룹과 같은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이 직급 대신 ‘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직원을 직급이 아닌 능력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에 직급 호칭 폐지의 본 의미를 알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대부분의 서치펌 헤드헌터 직급을 보면 이사나 상무, 전무와 같은 임원급 직급이 많은데 이는 실제 등기이사도 아니면서 높은 직급으로 보이기 위하여 대외용으로 만든 경우가 많다. 이는 그동안 한국 사회가 높은 직급을 대우하고 중시했던 관행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취지로 당사는 헤드헌터의 직급을 폐지하여 모두가 대등한 컨설턴트로 내부 관계를 구축한 결과 협업 시 고참 행세를 하거나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애가 점차 제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근로자 신분의 헤드헌터는 직급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국내 서치펌은 실적제 기반의 비 근로자 신분으로 사실상 취업규칙에 명시된 직급체계가 없기 때문에 기업은 헤드헌터를 판단함에 있어서 실제 그 직급에 맞는 헤드헌터인지, 헤드헌터가 명함이나 메일에 쓰는 직급이 실제의 직급인지를 면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