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팅토큰 "대규모 프로젝트 41%, 깃허브 활동 '제로'"
코인뉴스
美 암호화폐 채굴 솔루션 업체 '기가와트' 파산절차 돌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최근 미국 대형 암호화폐 채굴 솔루션 제공 업체 기가와트(Giga Watt)가 워싱턴 동부 연방 법원에 11페이지에 달하는 파산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기가 와트의 자산은 5만 달러 미만, 최대 채권자에게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를 보유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기가와트의 마이닝 프로젝트 총괄 조지 터너(George Turner) 전무는 "법원에 제출한 파산 신청서는 이사회를 통해 제작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다수 암호화폐 매체에 의해 기가와트가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시황 악화로 인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레이팅토큰 "대규모 프로젝트 41%, 깃허브 활동 '제로'"
암호화폐 프로젝트 평가기관 레이팅토큰(Rating Token)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는 총 196개이며, 이중 최근 30일간 깃허브 커밋(commit) 수가 '0'인 프로젝트는 82곳(약 41.83%)으로 나타났다. 최근 30일간 깃허브 커밋 수 기준, TOP 7 프로젝트에는 NIX(2816), INS(2033), BTM(1820), SAFEX(1303), ENJ(910), ZIL(800)와 REN(723) 등이 포함됐다.
이슈리포트. 앞서가는 해외 ICO 정책, 뒤처지는 한국
최근 비트코인의 폭락은 암호화폐에 대한 주요국 정책 리스크를 여과 없이 보여줬다. 일각에서는 미국 SEC의 ICO 입장 표명이 주요국 정책 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최근 국가별 정책 상황을 보면 아직까지는 '관망' 혹은 '중립' 태도 유지 국가가 많다. 다만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ICO 정책 구체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해당 정책 관련 국가별 정책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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