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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오늘의 암호화폐 마켓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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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가상화폐 제도화, 부작용 우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6일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의 제도화에 대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답변 자료에서 “제도권 금융으로 가상통화를 편입하면 투기 열풍 재발과 자금세탁 문제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제적 합의에 따라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률적 근거가 우선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가상통화거래소는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설립·운영 중이지만, 국제적으로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신고제 도입 등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신고제 도입, 취급 업소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조기에 입법될 필요성이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2. 美 법원 “크레이그 라이트, 클레이만 가족에 110만 BTC의 50% 지급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이 26일(현지시간) “크레이그 라이트는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현재 크레이그 라이트는 그의 전 사업 파트너이자 지난 2013년 별세한 천재 개발자 데이브 클레이만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이라 클라이만은 라이트&데이브 클레이만(Wright & Kleiman)이 운영했던 W&K Info Defense Research에서 지난 2009~2011년에 채굴한 비트코인 110만 개를 크레이그 라이트가 서류 위조를 통해 빼돌렸다며 그를 고소했다. 지난 4월에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법원에 거짓 증거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소송전이 가열된 바 있다.

 

3. 브라질 중앙은행, 암호화 자산 ‘비금융 상품’으로 분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 26일(현지 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이미 거래된 암호화 자산은 비금융 상품으로 분류되며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에서 상품으로 회계처리 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암호화 자산 거래 규모가 브라질 중앙은행의 무역수지 통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암호화 자산 매입량이 매도량보다 많은 브라질의 경우, 암호화 자산 순매입량을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상에 기입해 무역 흑자 규모를 줄여 무역수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4. 스위스, 암호화폐 전문은행에 은행 및 증권 라이센스 발급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 시장 감독국(FINMA)이 현지 블록체인 기업 2곳에 은행 서비스 제공 및 증권 발행 라이센스를 발급했다. 각각 주크시에 등록된 SEBA 크립토 AG와 취리히에 등록된 Sygnum AG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두 회사는 향후 기관투자자 및 전문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위스 현지 스타트업인 SEBA크립토는 지난해 8월 암호화폐 전문은행을 세우기 위해 총 1억 300만달러를 조달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스위스 금융 당국이 오늘 새롭게 강화된 자금세탁 방지 지침을 발표했지만, 동시에 라이센스 발급이 이뤄졌다”며 “유럽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위스 금융 당국은 이날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VASPs)를 대상으로 고객 신원 확인 의무가 있으며,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경우 스위스 자금세탁신고실(MROS)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화된 지침을 발표했다. 동시에 금융 서비스 중개자는 발신자의 이름이 제재 리스트에 포함돼 있는지 대조하고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객이 외부 지갑으로 자산을 이체할 경우엔 감독기관이 먼저 제3자의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5. 바이낸스 랜딩 정식 출시…대출 자산 레버레지 거래에 사용

바이낸스가 유휴 암호화폐 자산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바이낸스 랜딩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랜딩 측에 이용자들이 대출한 자산은 바이낸스 내 레버리지 거래 대출 서비스에 이용된다. 바이낸스 랜딩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할 경우, 바이낸스가 책정한 레버리지 거래 수익 분배 방안에 의해 관련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6. 브라질 중앙은행, 암호화 자산 ‘비금융 상품’으로 분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 26일(현지 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이미 거래된 암호화 자산은 비금융 상품으로 분류되며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에서 상품으로 회계처리 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암호화 자산 거래 규모가 브라질 중앙은행의 무역수지 통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암호화 자산 매입량이 매도량보다 많은 브라질의 경우, 암호화 자산 순매입량을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상에 기입해 무역 흑자 규모를 줄여 무역수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7. 베네수엘라 정부, 자체 암호화폐 국제 송금 플랫폼 출시

온라인 전문 미디어 퓨쳐리즘(futurism)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국제 송금 플랫폼 ‘페트리아 레메사(Patria Remesa)’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근무 중인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본국으로 자금을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베네수엘라 정부는 “자국 암호화폐 페트로(Petro)를 통한 국제 송금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 보다 안전하며 효율적”이라며 “경제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8. 비트코인 리워드 서비스 롤리, 美 유명 펫 스토어 체인과 파트너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27일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리워드 서비스 롤리(Lolli)가 미국 인기 펫 스토어 체인 펫코(Petco)와 제휴했다. 구체적인 제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롤리는 펫코 홈페이지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비트코인 리워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펫코는 미국 2위 펫 스토어 체인으로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롤리는 유명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Hotels.com)과도 제휴했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점 세포라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9. 2천명 이상 투자자, ‘XRP 판매 중단’ 청원에 서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2천명 이상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리플 토큰 판매 중단’을 골자로 한 온라인 청원서에 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청원서는 “리플측이 지속적으로 수십억개의 XRP를 대량으로 덤핑했으며 이로 인해 XRP 시세에 악영향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BTC는 역대 최고점(2018년 1월) 대비 25% 하락했지만 XRP는 같은 기간 47% 하락한 바 있다.

 

10. ETH 재단, 246만 달러 자금 운영 계획 발표…세레니티 개발 촉진 목적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재단이 26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레니티(ETH 2.0)의 개발 촉진을 위한 약 246만 달러 규모의 자금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콘 체인(Beacon Chain) 출시를 앞두고 관련 기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자금 운영 계획에는 ETH 2.0 클라이언트 보조금, 네트워킹, 연구개발, 바운티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30% 오른 188.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출 처 ;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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